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5월 맞아 ‘사랑담은 식품’ 전달 -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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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근섭, 노경준)는 7일,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207만 원 상당의 ‘사랑담은 식품’을 전달하고, 40가구에는 도시락 및 반찬을 배달했다.

이날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시하는 이웃사랑 행사로 지역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통닭과 거송농장(대표 안두영)이 후원한 계란 등을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인의 밥상과 두부마을에서 후원하여 40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도시락과 반찬 배달도 함께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식품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노경준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골고루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 행사를 개최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힘쓰고 따뜻하고 살기좋은 가흥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민정일보 최용석 기자